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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항생제는 약물 중에서도 놀라운 효과를 보여주는 기적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항생제 사용에는 단점과 부작용이 함께 따르며, 이를 경시하거나 무심코 사용할 경우 우리의 건강과 면역 체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항생제란?

"항생제"는 미생물에 의해 만들어진 물질로서, 다른 미생물의 성장이나 생명을 막는 것을 일컫습니다. 예로는 나무껍질, 토근의 뿌리, 곰팡이 등에서 추출한 물질이 사용되었습니다.

항생제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우리는 올바른 복용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항생제를 복용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내성균"입니다. 내성균은 어떤 이유로든 반드시 생기게 되며, 새로운 내성균 변이도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항생제를 복용하면 항생제에 민감한 균은 죽고, 내성을 보이는 일부 균은 생존하여 내성균의 선택적 증식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항생제의 사용은 내성균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만 적절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항생제 부작용 증상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항생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부작용: 빈혈, 백혈구 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등의 혈액학적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과민반응: 약열, 약물 발진, 아나필락시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신경계 부작용: 뇌염, 발작, 신경근육 차단, 실명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장 부작용: 심장 전도장애, 저혈압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위장관 부작용: 구역, 구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항생제 관련 설사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 간 부작용: 약제 유도성 간염, 담즙 분비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신독성 부작용: 사구체성 혹은 세뇨관성 독성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아미노글리코사이드와 반코마이신이 대표적인 신독성 항생제입니다.

  • 기타 부작용: 정맥염, 관절병증, 힘줄염과 힘줄 파열, 피부 변색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항생제 부작용, 항생제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이러한 부작용은 항생제 종류에 따라 다르며, 개별 약제에도 특징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해당 약제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사용 중 부작용의 징후가 나타나면 주의해야 합니다.

항생제 올바르게 복용하는 방법

  • 꼭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기: 항생제 오남용을 피하기 위해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처방받은 기간을 지켜 복용하기: 처방받은 기간을 엄수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발효식품을 섭취하기: 발효가 잘 된 음식을 섭취하면 유산균을 생성하고 소화효소가 풍부해져 항생제로 인한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단, 위장병 관련 항생제 처방이 아닌 경우)

  •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어 장 내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여 장내 세균 환경을 개선합니다.

  • 충분한 물 섭취하기: 항생제로 인한 몸의 변화를 보충하고 지원하기 위해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합니다.

  • 유산균 복용하기: 항생제로 인한 설사 등의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유산균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장내 환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산균 섭취는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은 항생제 사용으로부터 장내 환경과 몸의 에너지를 어떻게 지켜낼 것인지에 대한 고려입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필요한 항생제를 사용하고, 개인의 상태와 장내 환경을 회복시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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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내용

 

항생제는 세균 뿐만 아니라 세포에도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좋은 항생제라도 인체 세포에 큰 영향을 주면 치료제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항생제는 세포가 아닌 미생물에만 효과를 발휘하도록 표적이 되어야 하며, 미생물의 성장과 번식을 억제해야 합니다. 이러한 작용을 선택적 독성이라고 하며, 페니실린과 같은 항생제가 이에 해당합니다.

베타-락탐 항생제는 인체 세포에는 없는 세포벽의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생제는 부작용을 가질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주요한 항생제 부작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 심장 문제: 항생제는 심장 장애를 일으키기는 힘들지만, 가끔씩 심장 전도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저혈압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 위 문제: 많은 항생제가 메스꺼움과 구토와 같은 위장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는 경구 투여가 어려우며, 심한 경우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경우 내강의 삼투압 증가로 인해 설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 간 문제: 항생제로 인해 간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약물 유발성 간염, 담즙분비장애, 간괴사 등이 있습니다. 항생제 사용 중 혈청 아미노전이효소 상승은 흔한 부작용이며, 약물 중단 후 일시적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담즙 분비 장애는 종종 항생제 이외의 약물, 특히 에리스로마이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 신독성 문제: 항생제에는 신장 독성이 있으며, 사구체나 세뇨관 독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미노글리코사이드 계열 약물은 특히 신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가능한 한 짧은 기간 동안 정맥 내 투여하고, 1일 1회 투여로 치료하면 신독성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부전, 다른 신독성 약물과의 병용 투여, 고령, 탈수 등 위험 요소가 있는 경우 신독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독성이 발생하면 대부분의 경우 약물을 중단하면 신기능이 회복됩니다.

항생제 부작용 - 일반적인 문제: 다른 부작용으로는 정맥염, 관절병증, 건염 및 힘줄 파열, 피부 변색 등이 있습니다. 특히 퀴놀론 계열 약물은 소아의 연골 형성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소아에서는 주로 사용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2~4주 동안 단기간 사용으로는 연골 형성 장애나 관절병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일부 항생제 부작용은 약물 중단 후 빠르게 회복되지만, 아미노글리코사이드와 같은 일부 비가역적 독성이나 심지어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에 의한 쇼크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의 과거력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이러한 항생제 부작용에 대한 몇 가지 추가적인 질문과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Q. 주사 항생제와 경구 항생제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주사 항생제와 경구 항생제는 일반적으로 작용 방식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심각한 감염이 없는 한, 외래에서 치료 가능한 감염성 질환의 경우 경구 항생제로 적절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주사 항생제는 보다 심각한 경우나 효과적인 경구 항생제가 없는 경우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사로 한 번만 치료하는 질병은 거의 없기 때문에 한 번의 주사는 심리적인 편안함 외에는 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따라서 외래에서 치료 가능한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올바른 용량과 기간 동안 경구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불규칙한 복용이나 부적절한 사용은 내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Q. 항생제 부작용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대부분의 경우 부작용은 항생제를 중단한 후 2~3일 이내에 회복됩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발생하면 즉시 의사와 상담하여 부작용을 치료하면서 약물을 변경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임의로 약을 중단하면 원래 치료하던 감염이 악화될 수 있으며, 약을 계속 복용하면 부작용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이전에 사용했던 항생제가 남아 있다면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사용해도 되나요?
A. 이전에 사용한 항생제가 있는 경우에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임의로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한두 번의 복용으로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는 약이 아닙니다. 올바른 용법, 용량 및 기간에 대해 고려하지 않고 임의로 사용하면 같은 균에 대한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추후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유사한 증상의 재발은 부적절한 치료로 인한 재발일 수도 있으며, 항생제 내성에 의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진단과 치료를 받기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부위(소변, 가래, 대변, 혈액 등)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세균 배양 등 필요한 검사를 한 후 항생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Q. 공복에 항생제를 복용해도 되는 건가요?
A. 각 항생제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할 때 메스꺼움, 구토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 경우에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 이러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항생제는 다른 음식과의 상호작용을 피하기 위해 공복에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항상 약사 또는 의사의 조언을 구하고 약물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Q. 항생제를 복용할 때 위장 보호제를 함께 복용해야 하나요?
A. 항생제의 부작용 중 메스꺼움, 구토 등의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크로라이드 계열의 항생제는 특히 많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약물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일부 항생제는 설사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생제는 대장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 균형을 변경하여 독소 분비 박테리아의 증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대장 내 공간의 삼투압 농도가 증가하여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항생제 복용 후 부작용은 약물을 중단하면 빠르게 회복되지만, 아미노글리코사이드와 같은 일부 비가역적 독성이나 심지어 치명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쇼크는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부작용의 과거력을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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